본문 바로가기
READING(독서)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by 신선한 레몬에이드 2021. 8. 25.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박영옥 지음/ 프레너미 출판 / 2021.6.28. 출간 

 

 

핵심은 파도가 아니라 배다.

파도를 이길 배를 탔다면 불안해할

까닭이 없다.

파도를 이길 수 있는 배, 대외 변수를 

이길 수 있는 기업에 승선하라는 말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북한 문제가 있다.

내부적으로는 터무니없이 인색한 배당,

불합리한 지배구조,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등의 문제가 있다.

 

 

나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본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걸 투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실패하기 쉽다.

내가 투자했을 때보다 기업이 더 성장하면

그때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은 기업이 버는 것이다.

기업이 돈을 벌어야 투자자도 돈을 번다.

이게 자본주의의 꽃,

주식시장의 원리이며 투자의 본질이다.

 

 

주식시장은 기업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

투자의 본질을 생각하고 기업과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투자한다면 자본시장은 

얼마든지 서민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사냥하듯이 목표(종목)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그것도 과도한 레버리지와 단기투자의 

방식으로 하면 열 번 잘해도 

단 한 번의 실패로 자산이 다 날아갈 수 있다.

 

 

농부가 농작물에 애정을 가지고 

땅을 소중히 여기듯,

기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동행하면서 소통을 하면

누구나 주식 부농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좋은 씨앗을 찾고 

가꾸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

이렇게 당연한 상식이 내가 

30년 넘게 주식시장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주식투자의 왕도'다.

 

 

인생의 승부는 결국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매일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매일 공부하고 소통해야 한다.

그런 시간이 짧게는 2, 3년 길게는

5, 6년 동안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시장과 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가 올라가는 기업의 주가는

반드시 상승한다.

반대로 이러저러한 이유로 

기업이 가진 가치보다 높게 매겨진 주가는 

반드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확한 사실을 

외면하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공부를 하면 두려움도 극복이 된다.

모르니까 두려운 것이다.

 

 

매일 매체를 통해 입력되는 것들은

지식의 조각이다.

단편적인 정보는 부를 창출하지 못한다.

이 조각들을 꿸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멋진 지식의 목걸이를 만들 수 있다.

이 지식의 목걸이가 주식투자에 있어서

기회와 지혜를 주는 것이다.

 

 

투자는 홀짝 게임이 아니다.

확률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자신의 전망이

투자의 핵심이다.

먼저 철저히 공부하고 기업과 오랫동안

소통해야 한다.

 

 

투자를 하기 전에 농업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기대했던 수익이 나오면 

미련 없이 수확하라.

증시에는 수많은 씨앗과 경작지가 있다.

시장에서 새로운 묘목,

새로운 시앗을 찾아 뿌리는 것이

진정한 주식농부의 자세다.

 

 

내가 투자한 기업을 함께 경영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것, 

그것이 주식의 본질이자 

성공적인 투자의 첩경이다.

 

 

나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성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기업은 계속적 기업(going concern)에 근거한

사업 모델을 보며, 적어도 3~4% 정도의 

시가배당은 해줄 수 있는 기업,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와 열린 경영을 하는

경영자가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해준다.

 

 

내가 봤을 때 1억 원 정도의 자금이라면

두세 개, 2,000 ~ 3,000만 원 정도라면 

한두 개가 적당하다고 본다.

그래야 수익률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력을 가질 수 있다.

 

 

잘 모르는 기업 열 개보다 확실하게 아는 기업

하나가 더 낫다.

위험을 상쇄시키겠다고 막연하게 

분산투자를 하는 것은 굉장히 수동적인 

투자 방식이다.

우리는 기업의 주인이며 따라서 

적극적이어야 한다.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투자해도 

확실하게 그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분산을 하더라도 내가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집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범위 이내여야 한다.

 

 

BY.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사냥하듯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농사를 짓듯이 투자를 하라.

시간을 가지고 장기투자하라.

기업과 동행하라.

동업하고 싶은 파트너에 투자하라.

 

4천만 원에서 

2천억으로 불린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투자자 

주식 농부 박영옥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싶은

국내 인테리어 1위 업체 

'국보디자인'을

무려 9.74%나 보유중이시라고...

무슨 몇 주가 아니고 전체의 10% 보유 클라스

 

전설에게 배우는 

주식투자 이야기 

 

 

BY. 존스노볼의 갑찐성장(Read And Grow)

 

 

반응형

댓글